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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정치 완전 판갈이” 선언
배명희 2025-05-22 추천 4 댓글 0 조회 59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정치 완전 판갈이” 선언

86세대 퇴장·권력 해체·세대교체까지 총망라​​

 

 

 

김문수 대통령 후보(국민의힘)는  2025 5 22일 오전 9​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개혁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정치를 판갈이 하겠다는 선언 아래,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 국회 개혁, 사법부 독립 강화, 선거관리 개혁, 그리고 86세대 기득권 퇴출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치혁신 구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이번 개혁을타협이 아닌 혁명 수준의 변화라며 강조했다.

 

김 후보의 공약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정치개혁 5대 공약 핵심 정리]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 및 4년 중임제 추진

  • 대통령 권한 분산을 위해 불소추 특권 폐지, 인사권 축소,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근절을 약속.
  • 플럼북(Plum Book) 도입: 대통령이 임명할 필수직위 명부 제도화, 여야 합의로 필수직위 및 자격 선정.
  •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자발 제안 → 2028 4월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로 정치 주기 일원화.
  • 대통령 친인척 감찰 강화를 위해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 제안.

국회 개혁 및 기득권 철폐

  •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추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 구조.
  • 무노동 무임금 적용, 불체포·면책특권 폐지, 출판기념회 금지 등 보수혁신위의 과거 제안 재추진.
  • 국회의원 대상 국민소환제 도입, 불량 의원 퇴출 메커니즘 명시.
  • 야당 대표와 직접 협의 통한 초당적 제도화 예고.

사법부 독립성 및 공수처 폐지

  • 대법관·헌법재판관 후보추천위 법정기구화: 국회 3분의 2 동의 조건 신설로 정치 개입 차단.
  • 공수처 폐지 ·경 권력형 비리수사 기능 통합.
  • 사법방해죄 신설, 정치권 사법 왜곡 근절.
  • 외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독립적 수사 시스템 강화.

선관위 개혁 및 중립성 확보

  • 특별감사위원회 제도 신설, 선관위 외부 감사체계 도입.
  • 법관의 선관위원장 겸임 금지로 선거관리의 책임성 확보.
  • 국민의 선거 신뢰 회복을 위한 중립성 대개혁.

⑤ 86세대 기득권 퇴출 및 세대교체 선언

“86세대는 민주화의 주역이었지만, 아름다운 퇴장을 하지 못한 채 정치 기득권으로 변질되었다.”

 

  • 86세대 퇴진 본격화 선언: 정치와 행정에서 과감한 세대교체 추진.
  • 40대 총리, 40 CEO 공공기관장 임명 등 파격적 인사 원칙 제시.
  • 40대 이하 인재를 국무위원 1/3 이상 임명, 3040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새 시대 구상.
  • 과거 관성적 정치 퇴출 선언, “정치판 완전 세대교체시도.

 

김 후보의 오늘 발표는 단순한 공약 나열을 넘어서, 현 정치 시스템의 근본적 해체와 재구성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통령 임기 단축을 자진 제안하고, 야당에 감찰권을 위임하겠다는 내용은 권력의 자기 해체를 전제로 한 정치적 승부수로 해석된다.

 

또한, 86세대 퇴출이라는 표현을 공식 석상에서 명시함으로써, 한국 정치에서의세대 전환 담론을 본격적인 대선 아젠다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는 청년세대의 정치 진입 확대와 기득권 해체를 바라는 국민 정서에 호소하는 강력한 전략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이번엔 정치판을 확 갈아엎겠다

김 후보는한다면 하는 김문수라는 말로 자신의 실행력을 부각시키며, 이번 개혁의지는 과거 공약이 아닌 실행 가능한 로드맵임을 강조했다. “2의 민주화”, “총통제 저지라는 강경한 표현을 사용하며 민주주의의 재도약을 주장한 점은 보수진영 내에서도 논쟁과 주목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2025년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정치 질서와 세대구조 전환이라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문수 후보의정치 판갈이 선언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전문을 살펴보면 된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22.() 09:00, “정치를 판갈이 합니다”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여러분 반갑다오늘 제가 정치개혁을 발표하는데 제가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 손학규 선배님께서 같이 저희를 도와서 정치개혁도 하시고 또 여러 가지 저에 대한 부족한 점을 지도해 주시기 위해서 오늘 오셨다.

 

  손학규 선배님은 저의 대학교 학생 운동의 선배이시고직접 공장에 들어가셔서 노동 현장에도 계시고 선배이시고또 빈민운동이나 여러 부분에서 선배이시다제가 도지사를 나올 때도 우리 손 선배님한테 도지사 그거 하는 거 좋습니까” 이렇게 물어봤다. “한번 해볼 만하긴 하다고 그러셔서 그때는 사실 손학규 선배님이 도지사를 한 번 더 하셔야 한다그런데 단임으로 마치시고 바로 이제 대통령 후보로서 떠나셨는데그 뒷자리를 제가 이어서 저는 매우 수월하게 처음에 도지사가 되었다.

 

  앞에 잘 닦아놓았기 때문에 제가 수월하게 했고 제가 하던 많은 사업이 거의 손학규 선배님이 시작하거나 구상을 다 해놓으신 것을 받아서제가 8년 동안 완성하거나 또 완성 못 한 것도 있는데 정말 여러 가지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시고 또 저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셔서 제가 그만큼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또 본인이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고 새로운 정치의 길을 가야되겠다그런 생각을 많이 하셔서 그동안에 많은 시도도 하시고많은 또 노력하셨다그래서 저에게는 운동권에서의 그 생각만이 아니라국회의원으로서도 광명에서 국회의원 하셨고 국회의원으로서도지사로서 그리고 이론적으로도 옥스퍼드 정치학 박사이시니까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정치학계의 과정석학이시고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많은 제자도 양성하셔서 훌륭한 역량을 가지신 우리 손학규 선배님을 모셨다.

 

  우리 손학규 선배님께서 오늘 정말 제가 들어본 모든 연설 중에서 가장 진실하고또 나라를 걱정하시는 이러면서 백의종군하겠다는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 드린다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린다제가 정치를 떠나서인생에 여러 가지로 훌륭한 선배님이시기 때문에늘 말씀을 듣고 잘 모시도록 하겠다.

 

  오늘 그러면 제가 원래 발표하려고 했던 정치개혁 부분을 발표를 드리겠다오늘 다 말씀하셨는데 근본 취지 나 그 방향은 우리 옥스퍼드 정치학 박사이시고 서강대 정치학 교수이시고 당의 대표도 많이 하시고국회의원 모든 경험을 다 해주신 손학규 선배님 말씀 속에 디 들어가 있다.

 

  오늘 우리나라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준비된 것인데 빠진 것도 있다빠진 것들은 앞으로 제가 그동안에 당에 정치개혁위원장도 하고공천위원장이나 당직도 많이 해보고당 운영에 구체적인 부분도 제가 관여를 하고 겪어봤기 때문에 제 구상이 많이 있다그러나 정치개혁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결국은 세력 간에 합의가 되어야지만 가능하고 합의가 안 될 때 어떤 경우에는 혁명이 일어나는데지금 저는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한국 정치에 대한 단순한 제도적인 타협이나 합의이거를 넘어서서 혁명 일어나는데하나는 손학규 선배님 말씀처럼 거대한 독재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이재명의 개인 독재가 총통제를 향해서 치닫고 있는 권력의 분립은 없고 당의 민주주의도 없고여야 간에 건전한 상식과 타협또는 형법상의 여러 가지 권한을 모두 침범하는 해괴망측한 일이 일어나는데그중 가장 중요한 점이바로 범법자가 재판을 5개나 받고 있고 온갖 불법을 해서 주변을 다 구속했는데가장 우두머리인 범법의 우두머리인 지금 법을 바꿔서 자기가 책임을 면하고 처벌을 면하고자 하는 무지막지한 방탄 입법까지 하면서 드디어 방탄 대통령이 되어서 이 나라를 총통제로 불행의 나라로 가는데그때는 견제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막을 길이 없다.

 

  오직 의병만이 막을 수 있는 의병이 지금 우리 지금 손학규 선배처럼 많은 경험과 세월의 풍파를 겪으신 분들이 뭉쳐서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이 나라를 총통 독재로부터 구해내는 제2의 민주화 단계에 왔다고 저는 생각한다세계역사상 유례없는 이재명 독재이재명 입법 독재를 넘어서서 진정한 민주화한 단계 더 높은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한 그 길목에 들어와 있다.

 

  이번 선거는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의 제2의 민주화를 이룩하느냐아니면 이 선거를 통해서 완전한 총통제로 가느냐저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제가 발표된 문안을 발표하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지난주 저는 대통령 임기 단축과 불소추특권 폐지를 포함한 권력 내려놓기 개헌과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규제 판갈이를 발표하며대한민국 시스템 대전환 개혁을 밝힌 바 있다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국민적 여망이 높은 정치개혁의 구상을 말씀드리겠다바로 김문수의 정치 판갈이 선언이다.

 

  첫째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대통령이 정치개혁을 주장하면서 스스로 기득권을 지키려 든다면국민 누구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다저부터 제왕적이라 불리는 대통령 권한을 과감히 내려놓겠다.

 

  4년 중임제 도입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를 일치시켜야 하는 만큼제 임기를 3년으로 양보해서 2028년 4월에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 실시하도록 하겠다전국단위선거를 4년간 2번으로 정비하면정치 일정이 예측 가능하고선거에 소요되는 행정·재정적 비용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국민의 재신임을 받기 위해 정부·여당는 협력하고여야는 입법 성과로 경쟁하는 건전한 정치문화가 조성될 것이다.

 

  대통령을 제왕이 되게 하는 힘의 원천은 바로 인사권이다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기 위해서낙하산 금지법을 제정하겠다한국판 플럼북 제도를 도입하겠다플럼북은 국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대통령이 필수적으로 임명해야 할 공식명부이다플럼북에 담길 필수직위와 자격조건도 여야논의를 거쳐 선정하겠다.

 

  개헌추진과정에서 대통령 불소추특권 역시 과감히 폐지하겠다스스로는 감시받는 권력이 되고수사기관의 독립성은 대폭 강화하겠다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되지 않아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다이재명 후보님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겠다.

 

  둘째국회를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지난 2014저는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었다당시 무회의 무세비구속 수감 시 세비지급 금지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국회의원에게도 적용토록 하고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겸직 금지출판기념회 금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혁신안을 두고 겪었던 진통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저의 10년 전 제안이 아직도 제도화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의회 기득권이 강력하다는 방증이다당선 즉시 전 당원 투표로 여당의 당론을 확정하고야당 대표와 만나 제가 직접 제도화에 나서겠다.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다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다.

 

  저의 정치개혁 과제 중에서 민주당과 생각이 일치해 당장 시행 가능한 것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면책특권 폐지이다이재명 후보께서도 지난 20대 대선 당시 불체포특권 폐지를 공약하셨고, 2023년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차 약속하신 만큼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대통령도 탄핵되고 잘못을 저지른 공무원은 일벌백계하는 시대이지만유독 국회의원만 당선되고 나면 특별한 책임도견제도 없이 임기를 마치고 있다개헌 논의 시국민소환제 등 불량 국회의원에게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묻는 장치를 반드시 마련하겠다.

 

  아울러 의회의 권력남용을 막는 차원에서 탄핵요건을 강화하고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전까지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또한재판내용을 이유로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발의할 수 없도록 헌법에 명시하도록 하겠다.

 

  셋째사법부 독립성 강화로국가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정치권력의 사법부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끊어내야 한다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를 법정기구화 하고임명 시 국회 재적의원 3분의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

 

  정치적 편향성 지적과 무능 논란이 반복되었던 공수처를 폐지하고검경의 권력형 비리 수사 기능을 통합하는 한편독립적인 외부 통제기구를 신설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사법방해죄를 신설해 정치권력의 법 왜곡 역시 막겠다.

 

  넷째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 혁신을 통해서 중립성을 확보하고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독립적 지위를 가진 특별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여 선관위에 대한 외부 통제·감시 체계를 구축하고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선거관리위원장을 법관이 겸임하는 제도를 금지해 선관위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

 

  마지막으로, 86 정치 기득권 퇴출과 시대전환을 선언한다. 86세대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성공 세대이다그러나 유독 정치 영역에서 아름다운 퇴장에 실패하고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되었다정치·행정 영역에서의 과감한 세대교체로 시대전환을 이끌겠다국무위원의 3분의 이상을 40대 이하로 50대 미만으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공적 영역에서의 세대교체를 확실히 만들겠다.

 

  플럼북에 있는 공공기관장 인선 시민간기업에서 역량이 검증된 40대 CEO들을 적극 기용하겠다. ‘한다면 하는 김문수’, 이번에는 정치판을 확 갈아엎겠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3040 세대와 함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이뤄내겠다.

 

 

 

2025. 5. 22.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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