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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대표, 최고위원회의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
배명희 2025-08-27 추천 1 댓글 0 조회 66


 

장동혁 당대표, 최고위원회의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

 

 

 장동혁 당대표는 8월 27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대표>


 

  8개월 만에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이다우린 전당대회 과정을 통해서 당심과 민심을 들었다이제 전당대회가 끝났다우리가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원들과 국민들이 보내주신 민심은야당답게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면서유능한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이었다.

 

  이제 국민의힘이 그런 민심을 모아 국민들께 먼저 다가가겠다그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그리고 더 많이 듣겠다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민들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제대로 해결하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이제 변화된 하나 된 국민의힘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 했던 새로운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지켜봐 주십시오그리고 이제 우리 국민의힘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의 당원 모두가 하나 되어서 앞으로 전진해야할 것이다그 맨 앞에 제가 서겠그리고 우리 지도부가 함께 서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감사하다.

 

<송언석 원내대표>

 

  먼저 장동혁 당 대표님과 신임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린다오늘로써 우리당은 지난날의 아픔과 혼란을 딛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한다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의 모두 하나가 되어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다원내대표인 저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차분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지난달 말 관세 협상 타결 결과 우리나라는 대미투자 3,500억달러에너지 구매 1,000억달러합쳐서 4,500억달러의 부담을 합의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기업들이 1,500억달러 투자를 추가하게 되어모두 6,000억달러가 되었다. 6,000억달러면 우리나라 GDP 규모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준이다일본이 5,500억달러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절대 금액 자체가 일본보다도 우리가 더 큰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다가 미국이 원했던 국방비 인상도 약속했다결론적으로 이쯤 되면 달라는 대로 다 준 것 아니겠는가그런데 미국에 그렇게 퍼주고 무엇을 얻어왔는지 알 수가 없다이것을 과연 잘한 협상이라고 자화자찬할 수가 있나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김정은을 만나 달라 했다트럼프-김정은 회동이라는 쇼를 통해서 김정은의 핵 보유와 ICBM 도발을 용인하고자 하는 위험한 시도를 결코용납할 수 없다.

 

  거기에다가 북한에 트럼프월드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달라” 이런 말도 했다는데 결국 이 말은 대북투자 제재이것을 풀어 달라 이것으로 읽힌다립서비스라고 치부하기엔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의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김정은은 핵과 ICBM을 포기하지 않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국제사회에 트러블메이커 이다이재명 대통령이 김정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이밖에도 3,500억달러 규모의 투자패키지 구상이 어떻게 세부내용이 짜여지는지 알려진 바 없다농축산물 개방 여부와 한미동맹 현대화의 구체적 내용도 불확실하기만 하다.

 

  양국 간에 중요하고 민감한 쟁점들이 여전히 불확정상태에 있단 것은 우리 농민과 국민들에게 불측의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그러기 때문에 지금 한미회담이 성공이라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실무후속 협상에 만전을 기해서 국익을 지켜야 할 때이다국민의힘은 향후 후속 협상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최대한 국익을 지켜나가도록 감시하고 또 독려해 가겠다.

 

  교육부 장관 지명자 관련이다최교진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소명해 볼 필요도 없이 실격이라고 생각한다음주운전에 따른 벌금 전력논문에 블로그 표절세종시 교육감 시절 온갖 막말과 이념 편향적 발언이것이 소명되겠는가최교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소명이 아니라 변명과 궤변만 난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우리당에 김민전 의원이 최교진 후보자의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묻는 자료 요청을 했는데경찰이 개인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들어서 거부했다고 한다예전에 박순애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된 선례가 있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도 1994년 2월 15일 0.08% 음주운전이재명 대통령도 2004년 5월 1일 0.158% 음주운전 사실이 모두 공개화 되어 있다이분들은 사생활 보호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인가왜 최교진 후보자만 예외를 인정해야 되는 것인가.

 

  일반 공무원은 음주운전을 하면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징계 수위가 달라진다경우에 따라서는 농도가 짙을 때 해임까지도 가능하다일반 공무원들이라면 징계를 받아야 될 사람인데 어떻게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최교진 후보자는 정권 눈치 보는 경찰 뒤에 숨지 말고스스로 혈중알코올농도를 공개하기를 바란다본인의 사생활을 굳이 지키고 싶다면 장관직을 포기하고 즉각 사퇴하기를 바란다.

 

<신동욱 최고위원>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우리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분들이 참으로 현명하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고또 우리 새 지도부의 구성에 대해서도 우리 당원분들이 정말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신 데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는 말씀부터 드리겠다.

 

  이제 저희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우리 당원국민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명령하신 눈높이에 맞게 변화해야 되고또 분열을 넘어서 포용해야 하고화합해야 하고동시에 변화와 화합이라는 시대적 명령에도 반드시 답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어제 당장 민주당은 저희 새 당 대표가 뽑히는 전당대회 날에도 최소한의 형식적인 축하조차도 보내지 않는 아주 야만적인 행태를 보였다그리고 어제 법사위에서는 3대 특검법안 개정안 강행 처리를 시작했고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당의 본색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입으로는 대화타협협력 얘기합니다만정말 오로지 정치적 선동으로 국민들을 혹세무민하겠다는이런 것에만 눈이 먼 정치 집단이 바로 민주당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정쟁을 남발해서 국가적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키우는 것이 아니고지금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가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인데민주당은 그야말로 일당독재의 본색을 버리지 못하고야당을 사실상 없는 존재로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앞으로도 아마 이재명 정부는 이렇게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금 국제 정치도 조금 전 원내대표가 설명하신 것처럼트럼프 대통령을 이재명 대통령이 만났는데정말로 아쉬운 대목이 많다지금 언론 보도들을 보면 미국 측의 설명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만 일방적으로 부각되어서 설명이 나올 뿐이지우리 쪽에서 구체적으로 뭘 얻어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이 관세 협상도 다시 세부적으로 손을 봤어야 했고또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이번에 어떤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어야 되고또 북핵 대북 공조 문제이런 것들도 뭔가 지금 성과를 가지고 돌아와야 하는 실무협상임에도 불구하고무슨 만년필을 선물로 줬다는등 이런 아주 사소한 문제로 국민들의 눈을 속이려고 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 정부이다.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은 앞으로 정말 무거운 책임감으로 우리 당내 문제그리고 민주당과의 전선을 새롭게 정비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우리 정치가 국민이 정치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게 만드는 그런 정치 해나가겠다는 각오의 말씀으로 오늘 첫 말씀을 갈음하겠다고맙다.

 

<김민수 최고위원>

 

  먼저 저 김민수가 이 자리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기회 주신 당원들의 절박한 마음과 응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저는 세 가지 사안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겠다.

 

  첫째 투쟁이 혁신이며투쟁이 살길이다국민의힘은 강해져야 한다국익과 국민의 보편적인 이익을 해치는 모든 반국가적인 행위에 저항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안으로부터의 개혁과 밖으로의 투쟁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안으로부터의 개혁시급한 것은 내부를 향한 총격해당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다당원 게시판 조사는 당무 감사와 함께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이 순간부터 국민의힘의 소속이면서도 계파 정치를 위해 당을 무지성으로 비판하고 있는 패널들에 대한 해당 행위에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누구와 싸워야 할지 분별하고제발 정신 차리시기 바란다.

 

  또한밖으로 투쟁이 필요하다우리는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이재명 재판 속개법치의 회복자유민주주의의 수호반시장법 반대를 외치며 투쟁해야 한다광장에 당원이 있고당원의 목소리가 있다그곳에 답이 있다투쟁이 곧 혁신이며살길이다.

 

  둘째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들고 있는 이재명식 칼춤정치 보복의 중단을 촉구한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권 유린에 가까운 정치 보복중단하기 바란다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정치 수사중단하기 바란다윤석열 정권 당시 이재명 대표가 말했던 대로펜으로도 죽여보고법으로도 죽여보고그마저도 안 되면 칼춤이라도 추실 생각인가우리 헌법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통해 인권을 보호한다대한민국 그 어떤 국민이라도 법 절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셋째이재명 정권한미 외교 무대의 등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외교 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처럼 당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을 것이다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용비어천가가 난무하다객관적인 평가 맞는가당시 이재명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그 말다시 돌려드리려 한다. ‘아낌없이 퍼주는 글로벌 호갱외교 참으로 굴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겼던 의미심장한 글을 모면하기 위해서등받이에 등 한 번 기대지 못한 채 감언하는 굴욕적인 모습부끄럽다당당한 정치담담한 외교 합시다국민을 위해서라도 법치를 따르는 정치화합의 정치를 합시다아니라면 이재명 정권 역시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김재원 최고위원>

 

  우리당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하루빨리 내부분열을 잠재우고보수 단일대오로서 이재명 정권의 전횡을 막아 달라는 것이었다신임지도부가 아마 이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저 김재원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오늘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첫 회의에 참석하며우리 당 앞에 놓인 책무가 얼마나 막중한지를 다시 한번 절감한다.

 

  어제의 한미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을 시작으로 협상 막판까지도 국민께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다행히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지만국민께서 또다시 불안에 떨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당과 이재명 정부는 최선의 노력으로 신뢰를 구축해 주길 요청 드린다.

 

  어제 한미정상회담과 협상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었다한국 기업들은 총 1,500달러 규모의 중장기 미국 투자 계획 발표를 했다주력 업종의 불황잇따른 반기업 입법으로 국내에서는 조력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오히려 대미 외교 성공을 위해서 가장 큰 희생을 감수하며 총력전을 펼쳐준 셈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 이재명 정부에서는 최소한 파트너로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반기업법을 잇달아 개정하는 것이 아닌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튼튼하고 외부적으로는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강행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은 기업뿐 아니라 노동자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직접 위협하는 독약이 될 것이다기업이 주저앉으면 청년 일자리는 무너지고국민들의 미래는 갇히게 된다국민의힘은 이러한 상황에서 반드시 국익을 지켜내는 대안 세력청년의 희망을 살려내는 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

 

  저는 국민의힘이 단일대오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당의 내부에 의견 차이가 있다면 배제가 아닌 더 많은 소통과 대화의 노력을 해야 하며이는 지도부에서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저부터 나서겠다통합과 쇄신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승리 하겠다.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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