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국민의힘-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교육정책 협약식 |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19.(월) 17:30, 국민의힘-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미션네트워크 이재훈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김운성 기독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님과 사학미션 여러 이사님들, 관계자들, 또 특별히 수원에서 여기까지 와서 좋은 말씀 해 주신 고명진 목사님, 여러 목사님들, 감사드린다.
저는 이 기독교가 우리 대한민국 깜깜한 조선 말기부터 우리나라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해 오신 것을 배재학당 이승만 대통령의 전기와 그 각성의 과정을 보면서 깊이 깨닫고 있다. 또 3.1 운동 33인의 대표 중에서 16명의 기독교 관계자들도 있다. 그리고 독립운동의 전 과정과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에서도 우리가 지정학적 위치로 봐서는 마땅히 공산화가 되어야 할 대륙의 끄트머리에 있습니다만 공산 대륙의 끄트머리에서 자유의 대한민국을 세우게 된 것은, 바로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정학적인 온갖 악조건을 딛고, 공산화가 되지 않고, 북한과 같이 되지 않고, 이 대륙의 끄트머리에 밝은 자유의 횃불로 남아서, 전 세계의 기적의 빛을 발하게 된 것은, 바로 기독교 학교, 미션스쿨의 역할과 그 속에서 헌신하신 많은 선교사분들의 역할이 컸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 지금 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세계가 모두 불가능하다,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기적적으로 행했다. 저 또한 모든 사람들이 안 된다고, 제 자신도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지금 이렇게 대통령 후보로서, 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라. 국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명을 띄우게 되었다. 그래서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 정말 인간의 머릿속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들 그것을 하나님께서 해내시는 많은 기적은 우리 이 한반도만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이 지구상에 어디일까.
그리고 제가 그 막중한 책임을 받아 지금 뛰고 있는데, 정말 저 자신이 생각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이렇게 쓰시는 까닭이 무엇인가. 그 속에서 제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크고 힘든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피하고 싶습니다만 그것이 피할 수 없는 사명으로 생각하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정말 이 시대에 등불처럼 많은 어둠을 깨쳐주는 목사님을 모시고, 이런 협약을 할 날이 올 줄 저는 몰랐다.
제가 경기도지사를 할 때 우리 고명진 목사님도 계시지만, 그때 교육감, 제가 잘 아는 대학교 운동권 선배이다. 정말 학생인권 조례를 비롯한 모든 명문사학들을 다 평준화하고, 또 자사고는 없애고, 이런 과정을 나름대로 열심히 싸웠습니다만 정말 제대로 뜻대로 못한 점도 많았다.
저희들에게 맡겨진 이 사명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면, 오늘 협약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고, 단순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하는 그런 정치적인 약속이 아니라, 평소 신념이며, 저의 양심을 밝혀주고, 제가 힘들고 절망할 때마다, 다시 저를 일으켜 주시는 놀라우신 우리 하나님의 그 말씀과 사명, 이런 것들을 제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지금도 많은 우리 어린 학생들, 젊은이들, 또 부모님들이 학교 공교육을 믿지 않는다. 학원에 보내기 너무나 힘들어서, 감당하기 어려워서, 아이를 낳기를 포기하는 많은 그 젊은이들을 보게 된다. 정말 훌륭한 학교를 많이 만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교육계의 문제 때문에 그렇지 못한 가운데 교회가 좋은 학교, 훌륭한 학교를 만들어서 이 젊은이들, 어린 학생들을 믿음이 있는 학생,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학생으로, 그리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학생으로 키워주시고, 길러주시고, 연단해 주시는 우리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대한민국이 단순히 물질적인 성공을 했을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또 영성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올바르게 세워내시고, 꿋꿋하게 전 세계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길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저는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가진 모든 것을 다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신앙 속에서 또 올바른 삶의 과정을 지켜낼 수 있는 그런 훌륭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지금도 약속할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이 약속뿐만 아니라 결국 나라를 구하는 것도 사람이고, 이 인재를 길러내는 것도 학교이다.
그 학교를 튼튼하게 일으켜 세우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올바르게 제 직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번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우리 목사님들, 그리고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반드시 이뤄지기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2025. 5. 1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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