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 |
신안보 체계 하에서 재난안전컨트롤 및 위기관리시스템의 재정립 신안보 국가위기관리 3대 정책 제안 |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20.(화) 10:30,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리 조강훈 회장님과 여러 회장님, 또 지역에서 오신 회장님 여러분들,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이 시간에도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서 애쓰시는 예술문화 창작인 여러분들, 활동하시는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정치는 짧고, 인생은 길다. 이게 제가 정치를 오래 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정치보다는 인생이 긴 것이고, 또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 예술은 정치보다 월등하게 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인류의 보편적인 모든 꿈이고, 또 아름다움이고, 꿈을 또 아름다운 표현하는 위대한 인류의 표현 형식이다. 지금 우리 K-한류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힘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대한지 이런 것들을 전 세계인이 깨닫고 있다.
다 안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도 국악이든지 뭐든지,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모두 세계적인 인기를 폭발적으로 얻고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또 우리 국민의 많은 아픔과 또 어려움, 그 속에서 이걸 극복하고자 하는 줄기찬 노력, 간절한 염원,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통해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운 상황, 식민지를 거쳐서 분단을 거쳐서 전쟁과 가난 속에서도 우리는 위대한 기적을 이룩했다. 이러한 기적을 이루는 과정에 바로 우리 예술인 여러분들께서 잘 이것을 예술적으로 승화·표현하시고, 또 전 세계로 전파가 되셔서,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도 모두 대한민국 같으면 모든 예술 분야에서 최고다. 그것은 노래, 미술, 연극, 영화 또 건축, 온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하는 것은 뭔가 독특한 한국적인 특색이 있다,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인들을 다 감동시킬 수 있다, 이런 것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전 세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접하러 여기까지 오는 분들이 많은데,와서 과연 우리가 보여드릴 것이 뭐가 있느냐, 전부 다른 나라에서 하는 거 비슷하게 이래서는 안 될 것인데, 건축만 하더라도 사실 한국적인 건축이 그럼 무엇인가, 할 때 우리가 그렇게 많지 않다.
또 한옥이라든지 한국적인 걸 보여주려면 너무 비용은 많이 비싸고, 또 사람들이 살기에는 불편한 거 아니냐는 이런 인식이 있어서, 지금 시골에 가보면 한옥이든지 다 유지·보존하기가 어려운 이런 상태였다. 이걸 어떻게 더 승화·발전시켜 나가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문화재로 지정하고, 정부에서 지원하고,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 되는 이런 부분이 많이 있다.
지금 자립할 수 있는 예술 분야도 있지만, 그런 분들도 있지만, 좀 아직까지는 소수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문화예술인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 악조건 속에서 지금 고군분투하시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서 제가 경기도지사를 8년을 했습니다만, 정말 저 양평의 산속에서 그림을 하시는 예술가들, 또 국악은 항상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또 어떻게 우리 국악, 우리 가락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건축도 지나치게 상업적인 획일화된 건축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땅과 또 역사와 우리 국민들의 여러 가지 생활하고 맞는 독특한 한국적인 건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부분에서 애쓰시는 문화예술인들을 제가 많이 접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지원하지 않고서는 유지도 안 되고, 또 발전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우리 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민간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적기반 마련, 당연한 말씀이다. 이건 또 예술 활동 증명 기준을 개정하고, 증명 기관을 확대하자는 것, 이것도 저는 당연한 말씀으로 생각한다.
이 부분은 다른 분야에서도 이렇게 증명하고 입증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부분을 제가 많이 다뤄봤는데, 이건 아주 타당한 요구이시고, 이걸 어렵다는 이유로 그냥 방치하거나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 방법은 얼마든지 우리 관계되시는 분야에 우리 회장님들, 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할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세계예술가대표자회의라든지 여러 가지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 모든 것을 제가 긍정적으로 잘 검토해서 오늘 이 자리에 우리당에 국회의원님들 많이 오셨다. 정책위의장님부터 정책을 다루시는 분 국회의원 입법을 직접 주도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저희들이 말로서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하는 그런 약속드린다.
저는 거짓말을 잘 못 시키는 사람이다. 그래서 말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데, 그 말을 지키려고 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걸 지키지 않으면 그 말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은 그 말을 약속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게 이제 얼마나 빨리 되느냐, 얼마만큼 잘 되느냐, 이런 게 있는데 저는 좀 화끈한 걸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되면 바로 아까 회장님 말씀하신 대화·소통, 회의라도 좀 하자, 그건 아마 여기 이 자리에 우리 경기도에서 저하고 같이 일해보셨던 분 다 아실 겁니다.
저는 뭐 한다면 확실히 하고, 또 그것도 화끈하게 하지 않으면 제가 잠이 잘 안 온다. 제가 이렇게 바짝 마른 것 자체가 이 뼈대가 있는 집안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약속을 꼭 지키려고 하다 보면 사실 노심초사할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이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양하다.
이 가운데서 제가 걱정되는 한 가지가 있는데, 세계로 뻗어가는 것도 지금 잘하고 있다. 그거보다 아주 걸출한 분들을 지원해서 세계인들의 가슴을 감동시키는 문화예술이 우리 잘 나가고 있다. 심지어는 뭐 소설까지도 한강 노벨상을 받지 않은가. 그러니까 나머지 노래, 춤, 각종 건축 이런 거는 볼 것 없이 전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그런 우리 모든 자질을 갖고있다.
다만 지금 문제는 지방이다. 시골에 가보면 멀쩡한 역사적인 유적도 돈이 없어서 다 허물어지고 있다. 사람이 없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우리가 그러면 세계로 가는 것도 좋은데, 지방에 사람이 자꾸 없어지니까, 우리가 옛날에 살던 마을에 사람이 없어지고 할머니 혼자만 계신다, 그러면 이거 어떻게 유지를 하는가, 굉장히 큰 문제지 않은가.
그래서 이 문화예술, 우리 예총에서 당하고 계시는 어려움이 많은 우리 국민들의 인구가 줄고, 아기들이 없어지고, 이런 상태에서는 이게 유지가 과연 될 수 있는가,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인구가 유지가 되고, 또 출생률이 유지가 될 때 이게 세계로 또 전국적인 확산이 되는데, 그래서 왜 그러면 이렇게 시골에 사람이 없는가, 그중에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문화예술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또 그런 문화예술의 접촉 기회가 없어졌다.
이 부분도 제가 경기도에 있을 때는 계속 경기도에도 영화관도 없는 데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겠냐, 그리고 영화 필름을 가지고 저 연천 같은데, 과천에도 영화관이 없다. 그래서 아주 가까운 데서 다 서울로 가버리고 영화관 자체가 없는 데 다니면서 영화도 보여드리고 하는데, 이 사실 공무원들이 한다고 해서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때보다 더 심각하게 인구가 자꾸 감소하고, 이래서 수익을 위주로 해서, 어느 지역에 가서 공연했는데 이게 과연 수익성이 있는가, 이렇게 물으면 수익 위주로 해서는 시골에서는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이런 어려운 점에서 국가가 재정을 투입하고 국가가 책임을 지고 문화예술을 창단하고, 진흥을 지원하는 것, 이것은 대통령의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저는 잘 모르니까 이제 항상 대화를 통해서 과제를 받고, 그 과제를 우리 의원님들하고 힘을 합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법률적인 뒷받침, 또 각종 행정을 통한 지원, 이런 것들을 최대한 해서 우리 오늘 오신 우리 회장님 이하 여러 우리 예술인들, 또 이 자리에 오시지 않은 분들, 또한, 두 번째는 이제 생계 문제 중에서 앞으로 이제 많이 하고 계시지만, 경로당이든지 어린이집이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많은 교육이나 활동의 기회를 확산해 나가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런 것도 저희들이 최대한 뒷받침을 하겠다. 아무쪼록 각 분야마다 또 제가 드리는 말씀보다 사정이 훨씬 더 깊고 복잡한 부분이 있으신데, 그런 것을 들으면서 잘 듣고 잘 도와드려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제가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꼭 명심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2025. 5. 20.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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