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 |
–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중심으로 5극 3특 메가시티 전략 및 수도권 균형발전 해법제시 – |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25. 7. 14.(월)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먼저 중책을 기꺼이 맡아주신 황우여 선관위원장님, 정점식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대선 패배하고 이미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당의 침체 된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하여, 8월 중·하 순경 열릴 전당대회를 통해서 과감한 혁신과 대여투쟁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열한 당 지도부 경선 과정이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황우여 위원장님은 이미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신 바 있고, 또 그전에 우리당에 당 대표도 하시고, 비대위원장도 맡아주시고 해서 경험과 경륜, 충분히 갖추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제 인사청문회가 한참 이번 주에 진행이 되는데, 황우여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할 때 “유사 이래 가장 밋밋한 청문회이다”라고 안민석 의원이 얘기했던 거 혹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그때 인사청문회를 우리 황우여 위원장님께서 정말 무난히, 무사히 잘 통과를 하셨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의 첫 조각 인선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특히 교육부 장관이 표절률 지난번에 칠십몇 퍼센트라고 나오던데, 제자 논문 베껴쓰기, 논문 쪼개기, 그다음에 아이 유학에도 불법 문제가 있고, 이 모든 것이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정말 부적격이다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당의 전당대회를 책임져주실 황우여 위원장님을 모시게 되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을 하고, 다시 한번 이번 지도부 경선이 우리 당원들의 열기를 북돋을 수 있는 유쾌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황우여 위원장님을 비롯한 오늘 위원님들 전부 다 수고를 많이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 대단히 고맙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오늘 우리 송언석 비대위원장님 겸 원내대표님 제가 늘 존경하고 또 아주 아끼는 귀한 어른이시고, 우리 정점식 부위원장님은 저와 호흡을 여러 번 맞춰본 어떻게 보면 지기 지간이 된 귀한 분이시다. 나머지 위원님들도 제가 다 아주 참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분들로 잘 짜주신 당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오늘 비대위에서, 저를 이렇게 위촉해 주셔서 이번 전당대회가 어떻게 돼야 될까를 한두 가지 생각하고 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먼저, 우리당이 필요한 것은 단합하는 국민의힘, 이러한 전당대회가 될 것이다. 링컨이 인용한 ‘스스로 분쟁하는 집마다 서지 못 한다’라는 성경의 귀절은 어느 때나 우리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먼저 단합하는 구심력이 강한 당을 사랑하는 동지들, 또 서로 존중하고 높이는 그러한 당이 되어야 하겠다라는 것이 국민들의 여망으로 안다.
두 번째로는 우리당은 안정된 당이 되는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이 7차 전당대회라고 한다. 그동안 2022년 발족한 국민의힘이 6분의 대표를 모셨고, 그 사이사이에 11분의 비상대책위원장들께서 수고를 많이 해주셨다. 그러면 평균 기간이 역산해 보면, 대단히 짧아서 한 분 한 분은 참 우리의 소중한 지도자요, 또 이 나라가 아끼는 정치인들이었는데, 과연 본인들의 뜻을 펴고, 자기들의 흉중에 있는 모든 것을 국민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쏟아낼 수 있었는가 라는 점에서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하여 선출되는 지도자는 상당한 기간을 안정되게 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되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로는 국익과 민생을 돌보는 전당대회여야 하겠다. 우리는 사실 41%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자가 있었던 국민의힘 이다. 제2야당과 함께 합하면 49%가 넘어서서 그야말로 여야의 후보들 간의 호각지세를 이뤘다. 이와 같이 ‘반수에 달하는 국민이 열망하는, 그리고 한편에서는 우려하는 그러한 부분이 어디인가’ 아마 이것은 우리의 공약에 담겨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엄중한 외교, 또 심각한 경제 현상을 우리가 국익과 민생을 초점을 맞춰서 지혜를 모아 나가는 귀한 전당대회가 되어야 하겠다.
끝으로 지방선거를 잘 준비해야 되겠다.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쳤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정권 중간 심판이 될 수 있는 지방선거를 잘 준비하여 이번에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는, 저희 당의 모습을 보이는 준비하는 전당대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엄정중립으로 그리고 오로지 불편부당한 그야말로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2025. 7. 14.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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