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협력위원회와 여성단체, 여성평화정책 협약 체결 |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 필요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한반도평화협력위원회(상임위원장 국회의원 이용선)는 오늘(5/28)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WCA연합회, 정의기억연대, 자주통일평화연대여성본부, 전국여성연대,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경기여성연대 등 주요 여성단체들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여성주의적 시각을 반영한 평화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독립적인 ‘여성·평화·안보’ 관련 법제도 마련 △외교안보평화 분야 여성 동수 참여 △남북 여성 교류협력 인프라 구축 △‘1325 국가행동계획*’ 이행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대통령 비서실 내 ‘여성·평화·안보 비서관’ 제도 신설 등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담고 있다.
* ‘1325 국가행동계획’은 유엔 안보리 결의 제1325호를 이행하기 위해 각국이 자발적으로 수립하는 여성·평화·안보 관련 국가 차원의 이행 계획임
참여 단체들은 “전쟁과 분단의 가장 큰 피해자인 여성은 이제 피해자가 아닌 평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는 군사적 접근이 아닌 돌봄과 상생의 여성주의적 관점을 반영한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향후 국정 운영과 정책 입안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여성주의적 관점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체결 당사자들은 향후 협약의 이행과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 협약식에는 민주당 선대위 후보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이종석 공동위원장과 김영배 수석부위원장, 한반도평화협력위원회 이용선 상임위원장, 이승환·양무진·이기범·천해성 공동위원장,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안김정애 상임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상임대표, 한국YWCA연합회 최수산나 시민운동국장,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 자주통일평화연대여성본부 이은정 상임대표, 전국여성연대 양은미 집행위원장, 기지촌여성인권연대 우순덕 상임대표, 경기여성연대 김은진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속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한반도평화협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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