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최고위원, 이재명 대통령 첫 EU특사로 임명 |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 - 우호 협력관계 확대 위한 이재명 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서울 중성동갑)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EU특사로 임명돼 오늘(14일),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로 출국한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유럽의회 의장단 등 EU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기후변화·첨단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EU 주재 기업인들과 간담회 등 재계 인사들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첫 EU특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이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알려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을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과 EU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만큼 한-EU 관계 발전을 위한 유럽의회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EU특사단으로 단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손명수 민주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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