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김포한방병원 취약계층 건강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2025년 5월 27일, 김포한방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복지 향상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의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의료적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조정역할을 수행하고, 김포한방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치료와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복지와 보건 분야 공동사업의 기획과 운영 및 홍보 활동, 그리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업무 전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포한방병원 진종환 대표원장은 “한의학적 진료가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위해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최유호 관장도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 부족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실질적인 건강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세심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앞두고, 복지와 의료가 선제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누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통해 김포시 통합돌봄체계 확산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