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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의원, 대구군병원 입원병사 사망, 원인을 못 찾는 軍
배명희 2018-10-10 추천 0 댓글 0 조회 330


 

김중로 의원, 대구군병원 입원병사 사망, 원인을 못 찾는 軍  

  의학조치 상 문제 없다는 말 뿐, 석달째 수사만 진행

  

국군대구병원에 입원한 ‘잠복결핵 판정’ 병사가 갑자기 사망한 사건을 석달 째 수사중인 군이 사망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육군·국군대구병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당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입원 치료 중 발생한 상황에 대한 의학적 조치는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A 이병은 지난 7월1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고 입원이 결정되었으나 오후 1시쯤 구토 및 호흡 곤란을 보여 간호장교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응급실로 자리를 옮겨 5시간 이상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오후 7시쯤 결국 심정지로 사망했다.


앞서 A 이병은 전날 밤 9시38분쯤 피부 발진 및 두드러기 증상으로 병원 진료 후 부대로 복귀한 바 있다. 대구병원 측은 A 이병에게 결핵약 부작용 소견으로 복용을 중단하도록 처방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에서 실시한 부검 결과 A 이병 신체 전반 및 내부 장기에서 사인으로 고려할 만한 손상 및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말초 혈액과 심장 혈액에서 결핵약 리팜핀이 각각 58.07mg/L, 51.17mg/L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리팜핀 과량복용에 의한 급성약물 중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유가족 측은 A 이병의 죽음과 관련해 잠복결핵이 사망까지 이를 정도의 증세는 아니라며 의료 과실 및 약물 부작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중로 의원은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사인조차 밝히지 못해 타들어가고 있을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다”며, “수사본부는 한시라도 빨리 조사를 완료하고 사망 원인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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