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2020.5.19(화) "‘한국 현직 대통령 최초’ 문재인 대통령의 WHO 총회 연설, 국제사회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요내영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8일) 한국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나선 제73차 WHO 세계보건총회 초청 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으로 ‘모두를 위한 자유’를 소개했다. 우리 국민은 봉쇄와 차단보다 이웃의 안전을 먼저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며 개인의 자유를 모두의 자유로 확장시켰다. 세계의 질서가 붕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2,900만 명의 유권자는 66.2%라는 28년 만의 최고 투표율로 전국 단위 선거를 치러냈고, 선거 관련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국경을 가리지 않고 교류를 지속하고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국제사회와 나눴으며, G20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온라인 외신 브리핑과 30여 차례 이상의 정상 통화 등을 통해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을 만들고 지킨 높은 시민의식이 든든한 힘이 되었으며, 신속하고 과감한 정부의 정책은 ‘모두를 위한 자유’ 실천을 뒷받침해왔다. 이와 같은 K-방역의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보건규칙 정비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한국은 일상과 방역이 조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세계는 끝을 알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제안이 국경을 넘나드는 지금의 위기 극복과 그 이후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연대와 협력, 상호 신뢰와 포용의 정신을 실천하며 ‘모두를 위한 자유’의 가치가 국제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대 국회, 국민의 삶 지킬 민생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법안, N번방 방지법, 구직자 취업 촉진법과 고용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한 고용보험법, 한국판 뉴딜 뒷받침 법안, 과거사법 등 민생과 직결된 법안 처리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ㅁ 더불어민주당은 하나의 법안이라도 더 통과시켜 시급하고 중요한 민생법안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합의, 그리고 광주에서 보여준 여야의 통합과 협력의 의지가 내일 본회의에서도 다시 한 번 발현되기를 기대하며, 20대 국회가 ‘제 할 일 하는 국회’의 도리를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2020년 5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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