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전·현직 국회의원 연수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에 제안

이낙연 전 총리는  종로지역으로,  김두관 의원은 PK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 최고위원)는 오늘 1월 22일(수)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현직 국회의원(최고위원 포함)을 대상으로 첫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위는 이번 전·현직 국회의원(최고위원 포함) 교육연수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으나 기본 행사 외 교육연수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당초 이해찬 당대표 중심으로 다음 총선에 결집을 다지고 '총선 필승'을 다지는 자리로 알았지만 이낙연 전 총리의 참여(전직 국회의원 참여 자격)로 마치 이낙연 총리 복당 분위기(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종로출마 예정)와 더 나아가 김두관 의원 PK 착출론(대선의 꿈은 경남에서 출발)은 총선과 대선을 향해 기초를 쌓아가는 퍼즐 맞추기식 행사 더 나아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이낙연 전 총리는 이해찬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선거대책위 상임공동선거위원장과 중로구 총선을 권유받았다"고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 총리는 즉답은 피했지만 긍정적으로 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대망의 꿈을 안고 경남 남해에서 수도권에 진입해 원내 진출에 성공한 김두관 의원에게는 다시 고향인 경남에 내려가 당과 도민들의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두관 의원은 김포지역에 아직 남아서 해야할 일이 있다는 생각으로 고민 중이었지만 당대표와 사무총장의 권면으로 연휴기간 중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기자 인터뷰에서 밝혔다.

[2보] 

이해찬 당대표가 제한했던 이낙연 전 총리 "상임공동선대책위원장"과 "종로출마" 수락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23일 공식적으로

수락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님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언급하며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제21대 종로 출마 모두 공식화 했다. 

 

투톱으로 선거를 치루게 된 더불어민주당 내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지 긍정과 부정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할 수 없게 됐다.  

 

[3보] 

김포갑지역위원장 김두관 의원도 당의 정책에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지역'으로 내려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선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당에서 제안한 뜻을 수락하고 김포지역에서 잠시 인사를 나눈 뒤 경남으로 내려갔다. 

 

김두관 의원의 지지자들은 김 의원이 결정을 내리자 SNS 상에서 양산 총선지역구 함께 뛰어 줄 당원들을 모집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 의원이 연휴를 마치면 김포지역으로 다시 올라와 정식으로 김포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나눈 후 내려갈 것이란 애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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