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한 사전투표 독려 기자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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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는 2025. 5. 29.(목) 11:00,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한 사전투표 독려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북도민 여러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 김용태이다. 오늘 저는 한 사람의 정치인이 아니라,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법이 거대 입법권력에 짓밟히고, 사법부 위에 정치가 올라타려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른바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법을 바꿔, 3심제를 4심제로 고치겠다고 든다. 왜인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이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사법을 뜯어고쳐, 자신을 지키는 방패로 삼겠다는 것이다.
사법부 장악은 독재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다. 그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이 나라는 더 이상 법치국가가 아니다. 그때부터는 권력이 법을 심판한다. 판사가 아니라 정권이 판결을 쓴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괴물독재국가다.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권력. 그 체제가 시작되면 우리는 ‘정의’라는 말을 쓸 수 없다.‘공정’이라는 말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나라의 ‘법치’가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어떻게 지켜왔는가. 산업화와 민주화, 그 모든 것이 국민의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헌법의 성벽’이다. 그런데 지금, 그 성벽 위에서 칼을 휘두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국가를 섬기는 헌신의 자리가 아니라, 자기 죄를 피하는 ‘방탄복’으로 쓰려는 것이다. 물론, 저희 당 역시 완전하지 않다. 국민의 기대를 받들지 못한 적도 많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그리고 경선 과정의 혼선까지,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아픔과 갈등을 뒤로 하고, 오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진실을 부정하는 정치가 아닌, 현실을 왜곡하는 정치가 아닌, 책임과 도덕성의 정치로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국민의 손으로 ‘괴물독재’를 막아 주십시오. 그 손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다. 그 일을 해낼 사람, 바로 김문수이다.
그는 권력과 타협하지 않았다. 언제나 정직했다. 그리고 싸웠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 김문수 후보는 약속한다. 말이 아니라, 실행을. 구호가 아니라, 계획을.
전북은 다르고, 특별하다. 전북은 늘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국가가 나아갈 길을 선택해 왔다. 김문수 후보는 전북을 ‘다르게’ 약속한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로 K-컬처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새만금을 미래산업 지구로 완성하고, 탄소, 수소, 방산, 바이오 산업을 키워 전북을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역사와 문화 그리고 휴양을 결합한 관광특구, 전북의 이름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었다는 뜻이다. 호남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번에 눈을 감는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저는 오늘 청년 미래세대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여러분의 한 표는 ‘윤리의 기준’이다. ‘상식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방탄이 아닌 책임, 거짓이 아닌 정직, 김문수를 선택해주십시오.
김문수를 선택하면 김문수가 된다. 사표가 아니라, 이기는 표를 던져주십시오. 호남의 청년이 잘사는 길, 국민의힘이 반드시 만들겠다. 여러분의 표가, 여러분의 미래를 바꾼다. 오늘과 내일, 이틀이다.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주십시오. 가짜는 진짜를 이기지 못한다. 하루 투표는 3일 투표를 이기지 못한다. 지금 행동해주십시오. 지금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마지막 기회이다. 감사하다.
2025. 5. 2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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