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긴급 기자회견 열고 “부산의 단 한 명뿐인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간곡히 호소” |
- 이번 선거는 단순 정권 교체 아닌, 부산의 도약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 - 이재명 후보의 해양 공약 강조 ‘부산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비전’ - 전 의원, “부산시민의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으로 부산을 바꿔달라”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전재수 의원(부산총괄선대위원장,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은 6월 2일(월)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의 소중한 한 표로 부산을 바꾸는데 힘을 모아달라”는 간곡한 호소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부산에서 단 한 명뿐인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부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1990년 3당 합당 이후 35년간 일당 독점에 놓여 있었지만, 그 결과는 초고령사회, 청년 유출로 인한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부산을 향한 약속은 많았지만 변화는 없었고, 시민들의 염원은 번번이 외면 당했다”며 “이제는 멈춰 선 발걸음을 다시 떼야 한다. 더 이상 부산의 정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HMM 본사 유치, 해사법원 설치,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등 역대 그 어떤 후보보다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하며, “이 약속들이 현실이 된다면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더 이상 부산이 ‘낙후와 절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기를 바라고, 우리 아이들이 ‘기회와 희망’ 속에서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번 선거가 미래 세대의 삶의 질과 도시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내일, 여러분의 한 표가 부산을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며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으로 시민 여러분이 직접 부산을 바꿔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