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캐릭터를 직접 만들다 |
‘내가 만드는 중독예방 수호자’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성료 |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지난 달 31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포시 청소년 중독예방 캐릭터 공모전 – 내가 만드는 중독예방 수호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김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중독예방 공동연대(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공모전은, 중독 예방 메세지를 담은 캐릭터를 창작함으로써 청소년의 시선에서 중독 문제를 바라보고 지역사회에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온라인 게임 및 도박으로부터 김포시 청소년을 지키는 수호자 캐릭터’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3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재인(대곶초등학교)의 ‘핸드히어로’ △김혜원(고창중학교)의 ‘브레인맨’ △이다윤(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포가드’가 공개되었으며 수상자 가족이 함께 자리하여 의미를 더했다.
최유호 관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통해 또래에게 더 친근하고 효과적인 중독 예방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중독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김포시 청소년 중독 예방사업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되며 향후 청소년 문화제, 청소년 환대 프로젝트, 중독 예방 캠페인 등에서 굿즈, 현판, 홍보물로 제작되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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